진료상담실

저 좀 도와 주세요

2005-07-24 00:00

작성자 : 도와주세요 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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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수능 보는 고 3 남학생 입니다..

한창 공부 해야 할 시기 지만 제 키 때문에 항상 스트레스가 쌓입니다.

고3 남학생 이지만 제 키는 167,,ㅠㅠ

거리를 돌아 다녀도 학교를 다녀도 저 보다 큰 사람 밖에 없습니다.

워낙 어려서부터 주위애들보다 작고 체격도 왜소 했습니다.

중학교때 많이 커짔만 아직 주위 제 친구들에 비해 많이 작네요..

고1 고 2때 조금 씩 줄어들고 있는 제 키 성장폭을 알게 되었습니다.

치료를 한번 받아 볼까 생각도 했지만 학업때문에 포기 했습니다.

부모님께선 주어진 대로 살아라,, 나중엔 클 것이다..라고 항상

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.

하지만 성장기가 다 끝나가는 고3이지만, 아직 키가 170도 안되요..

아버지 키가 172이시거든요,, 어머니 키는 좀 작으시구요

아버지키만큼 크게 해달라고 지난 6년간 밤마다 기도 했습니다.

제가 좀 음식을 많이 안 먹는 편이지만 날마다 우유를 챙겨주시는

어머니 덕에 700ml씩은 우유를 먹었구요.

주위에서 성장호르몬이 나온후 2년 안에 성장판이 닫힌다고 들었습니다.

아직 성장판 검사는 안해봤지만 닫힌게 틀림 없는것 같아요..ㅠㅠ

제발 도 와 주세요. 172 아님 170까지라도 크게 하는 방법 없나요..

도와주세요..

(여기 잠깐 탐색하다보니깐 허리에 관한 치료법이 있던데..저희 아버지가 허리가 많이 기시거든요,,저도 좀 그럴 기미가..앉은키 89에요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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